28일 서울 모 백화점에서 상품권을 신권 크기로 줄인 새로운 상품권을 선보였다. 새로 발행되는 소형 상품권은 1만원과 5천원권 등 총 2종으로 신권크기와 같으며 추석 행사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통용된다.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의 US 오픈 2회전 상대가 세계랭킹 14위 기예르모 카나스로 결정됐다.세계랭킹 43위 이형택(31·삼성증권)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2회전에서 기예르모 카나스(30·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친다.이형택은 28일 열린 1회전에서 도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37·사진)와 짐 퓨릭(37·미국)이 오는 10월 국내 무대에서 함께 선다. 28일 신한동해오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경주는 오는 10월 11~14일 경기 용인시 모현면 레이크사이드CC에서 열리는 ‘2007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에 짐 퓨릭과 함께 출전한다.조직위원회는 최경주와 짐 퓨릭을 다른 조에 편성하지만, 이들을 국내 최고의
박성화 감독(52)이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바레인전 ‘필승 전략’을 찾아 나선다.2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9월8일 바레인과의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둔 같은 달 3일 오후 11시2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샤밥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한국은 카타르팀과의 올림픽대표팀
‘황제’ 로저 페더러와 ‘여왕’ 쥐스틴 에넹이 가볍게 2회전에 안착했다.세계랭킹 1위 페더러(26·스위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 1회전에서 스코빌 젠킨스(미국)를 3대 0(6대 3, 6대 2, 6대 4)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13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페더러는
대통합민주신당이 96만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국민경선위원회는 28일 오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목희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26일까지 집계된 경선 선거인단 90여만명에 대해 ARS(음성자동인식장치) 방식으로 2차례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90만명이 문제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이 9월 정기국회를 통해 이명박 후보 검증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신당이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이 후보에 대한 ‘전방위 검증 공세’를 펼치겠다고 벼르고 있고 한나라당도 맞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정기국회가 자칫 대선의 전초전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상임위별 검증팀 준비민주신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차명재산 및 시장
민주신당 이상민·박병석·선병렬 의원과 국민중심당 권선택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 4명이 충청권 3개 시·도광역단체장들이 지난 27일 합의한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범위 확대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충청권 3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대덕R&D특구의 범위를 충남·북지역까지 확대 추진하겠다는 합의와 관련해 그런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와 산터우가 가짜 위안화의 최대 생산기지로 부상, 이 곳에서 유출되는 위조지폐는 매년 10억위안(약 1천2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홍콩 명보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홍콩에 본부를 둔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중국 사회과학원 위조지폐 전문가를 인용, 이들 양 지역에서는 지난해 10억위안 이상의 가짜 위안화를 전국으로 유통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당 상임고문단 오찬 회동이 현경대·김용환·김용갑·최병렬 고문 등 친박인사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명박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열린 이날 회동에서 친박 인사들의 불참을 거론하며 “몇 분이 안 보여 마음의 부담이 있는데 다음 모임에는 나오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인내하는 마음
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는 27일 오후 대전 한사랑의원 의료진들과 함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소재 양로원 ‘행복한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사회공헌 활동 행사에 참가한 의료진들과 도로공사 직원들은 의지할 곳이 없는 독거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 체계적인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등 봉사활동을 했다.또 목욕봉사 및 환경미화 활동을 추진, 기업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또다시 파업의 덫에 걸려들었다. 현대차 노조는 임단협 결렬에 따라 파업 수순을 밟고 있으며 기아차의 경우 비정규직 문제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가뜩이나 환율과 경쟁 업체들의 공세로 악전고투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화성공장 협력업체 근로자들로 구성된 기아차 비
현대자동차 윤여철 사장은 “파업결정은 노동조합이 아닌 조합원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노사가 파국의 길이 아닌 희망의 길로 발길을 되돌릴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가 지난 24일 사측과 가진 제10교섭에서 교섭결렬을 선언한 이후 본격적인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윤
전국 10곳의 혁신도시 개발 계획이 마무리돼 9월부터 순차대로 착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27일 5회 혁신도시위원회를 열어 전북·부산 혁신도시 개발계획(안)과 대구·울산·경북·제주 혁신도시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수립된 8개 혁신도시 개발 계획에 이번에 나머지 혁신도시의 개발 밑그림이 완성돼 9월 순차 착공을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지 못하는 출향인들의 조상 묘를 대신 벌초해주는 산소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벌초대행서비스를 실시하는 지역농협은 50개소로 2005년 33개소, 2006년 40개소에서 크게 늘었다. 벌초대행서비스를 실시해 받은 수익금은 전액 마을의 영농회, 원로청년부 등의 기금과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조성
대통합민주신당이 27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기념관에서 가진 인터넷 정책토론회에서는 컷오프 통과를 위한 9명의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설전이 오갔다.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한나라당 경선과 같은 비방전은 자제하는 분위기였으나 진지한 정책대결은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학규 정체성 논란 재연이날도 손학규 후보에 대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이영표가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이영표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27일 0시 (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맞아 선전했지만 후반 23분 루이스 나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 1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한 이영표는
박찬호가 ‘탈삼진 쇼’를 펼치며 기나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왔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소속의 박찬호(34)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의 로즌블랫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마하 로열스(캔자스시티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다.탈삼진 11개를 잡아내며 2피안타, 1볼넷만을 허용한 박찬호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2007’에서 마이티 모(34·미국)를 상대로 복수혈전을 벌인다. 다니가와 사다하루 FEG 대표이사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K-1 월드그랑프리 2007’ 출전선수를 발표한 뒤 “올 해 가장 호화로운 맴버로 치러질 이번 대회에서 최홍만과 마이티 모
민속씨름 ‘천하장사’ 출신 김영현(31·FEG)이 K-1 진출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에서 챔피언 세미 슐츠에게 도전장을 건냈다. 김영현은 “K-1에 진출하면 세미 슐츠와 같은 선수가 되고싶다”면서도 “그와 격돌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현은 지난 1998·1999·2004년에 천하장사 자리에 오르는 등 통산 436전 355승 108패를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