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해 재래시장 이용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의 근간인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군청을 비롯한 관내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이달부터 ‘재래시장 Love-day(재래시장 방문의 날)’를 지정·운영한다.

‘재래시장 Love-day’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자율적으로 특정일을 정해 직원 및 회원들에게 매월 1회 이상 재래시장에서 장보기를 적극 권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재래시장 상인들도 이에 호응해 가격과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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