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파크너십협약
소상공인 20%, 복지시설은 10% 부담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탁송수 충북 에너지산학융합원장은 협약을 맺고 2024년도 에너지효율 플러스 사업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전력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가 충북형 에너지효율 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한전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에 지자체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전 충북본부는 최근 충북도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이런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탁송수 충북 에너지산학융합원장은 협약을 맺고 2024년도 에너지효율 플러스 사업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고효율 냉·난방기 구매 시 한전에서 40%, 고객이 60% 부담하던 기존과 달리, 충북에서는 한전 지원금 40%와 더불어 지자체 지원금 40%를 지원받아 고객 부담이 20%로 대폭 낮아진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한전에서 50%, 지자체에서 40%를 지원받아 고객 부담은 10%뿐이다.

지원 대상은 도 내 소상공인, 복지시설이며, 한전 지원금 및 정부 예산으로 소상공인 최대 320만원, 복지시설은 최대 2천880만원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http://en-ter.co.kr/ac/main/main.do)를 통해, 복지시설은 한전 방문, 우편, 또는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한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전 지원금을 받은 고객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홈페이지(ce.or.kr)를 통해 지자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이 사업은 한전 충북본부와 충북도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효율 혁신’과 ‘에너지 복지 강화’를 구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과 에너지 분야의 미래지향적 과제에 대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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