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보건소 공중보건의가 초등학교를 찾아 구강 검진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올해 ‘학교 구강보건실’을 영동초와 이수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주 1회 구강보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강 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 양치, 예방진료(스케일링·유치 발치)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습관이 다져지는 학령기부터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고, 불소도포 등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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