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충북 제천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개최

[충청매일 양승태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다음달 4일 19시 30분 제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가지고 특별 기획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셀트리온에서 후원하는 이 공연은 25년 전 부천 필하모닉과 함께 국내 최초 말러 전곡을 초연한 임헌정 예술감독이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현을 위한 소나타 3번’으로 시작해 교향곡 4번‘천상의 삶’을 연주한다. 성악이 가미된 4악장에서는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 한다.

임헌정 예술감독은"제 음악적 영감의 원천인 충청북도에서 뜻깊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며 "특별 기획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의 휴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chungbuk.go.kr/art/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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