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연 및 도서 대출 2배 서비스 실시

[충청매일 양승태 기자] 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매달 마지막 주간을 ‘문화가 있는 도서관’으로 정하며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은 문화예술 공연과 도서 대출 2배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민들의 독서·문화·예술적 교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도서관’에서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월간 과학문화강좌:모래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이 오전 11시,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애니메이션 OST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제천기적의도서관 시니어 동아리인 △호랑이담뱃대의 그림연극, 지역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제천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 △제천솔리스트앙상블 △세명대학교 뮤지컬동아리 ‘음악;音樂’ 등 월별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길 희망한다"며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idslib.org) 또는 전화(☎043-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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