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생필품 및 식료품 월 2회 지원

천안시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냉장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 부성2동(동장 이계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사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사업은 부성2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기탁받아 나누며 사회적인 연대를 강화하고, 저소득·한부모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게 지원을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장군꼬들살(대표 박종석)의 기부를 시작으로 만나손칼국수 두정점(대표 임순기)과 권정화석정(대표 권정화)에서 매달 사태찌개와 갈비탕을, 파리바게뜨 삼성SDI점(대표 김경희)에서 둘째, 넷째주 빵을 정기적으로 기탁받고 있으며, 다수의 시민들로부터 과일, 반찬, 간편조리식품 등을 기탁받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계자 부성2동장은 "나눔냉장고는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기부자의 편의성과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며 "행복채움 나눔냉장고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사업은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휴게실에서 실시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매달 둘째 · 넷째 주 목요일에 부성2동에서 참여자에게 식료품을 포함한 생필품을 제공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