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가구에 월 2~3회 반찬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2024년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밑반찬 패키지 디자인.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저소득 보훈가족 17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매월 둘째밑반찬 3종을 총 20회 지원하며 건강, 생활 실태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위기상황 또는 복지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찬 가지 수를 추가하고 포장지에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예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확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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