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관리법 재추진·K-유기농허브 육성 등 보은·괴산지역 공약 발표
이재한 후보는 이날 보은군청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4군은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소멸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지난 10년간 우리 지역의 인구는 1만 6천 명이나 줄었고, 경제활동인구는 2만 명이나 감소하는 등 지역 경제는 최악인데, 정부는 민생에는 관심도 없다"고 정권교체 당위성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보은지역 공약으로 △양곡관리법 조속 재추진 △광역로컬푸드 클러스터 확충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설치 △어르신 간병 공공책임제 시범 시행 △농민기본소득 추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KTX 정차 및 광역철도 영동 연장 △개발규제 전면 재검토 △스포츠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괴산지역 공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건립 △K-유기농허브괴산 육성 △동서5축 고속도록 조기건설 △동서횡단철도(당진-괴산-울진) 국가계획 조기 반영 △국도19호선 괴산-감물 단절구간 조기 개통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도로 및 미원-청천간 도로 확장 추진 괴산-감물 △체류형 복합관광휴양시설 건립 등을 내세웠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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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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