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제주도로 향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제주도로 향한다.

옥천군에 따르면 27일 제주도-옥천군 쌀 직거래를 위해 청산농업협동조합이 출하한 쌀 1천 포(20톤)를 첫 상차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특별자치도회 산하 도내 110개소 음식점에 납품돼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쌀 직거래를 위해 4월 중 2차 출하(1천 포 예정)와 함께 옥천군-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제주도특별자치도회-청산농업협동조합 간 4자 협약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수요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 납품된 옥천 쌀에 대한 반응도 조사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제주도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 옥천 쌀의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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