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

제경충주향우회가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경충주향우회(회장 변영섭)가 27일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향우회 관계자들은 충주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제8대 재경충주향우회는 다음달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자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기부금의 30%)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답례품 총 64종을 마련하고 있는 충주시는 올해 답례품(장자늪카누, 목계솔밭캠핑장, 무지개길게스트하우스, 탄금호피크닉공원, 충주사랑상품권)을 추가 선정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변영섭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항상 충주시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재경충주향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충주시의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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