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가 운영하는 우리쌀·밀 활용 교육에 참가한 지역민이 제빵 실습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시행한 ‘우리 쌀·밀 활용 교육’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우리 쌀가루를 활용한 제과·제빵을 주제로 농업인 전문 리더 교육은 소금빵, 휘낭시에, 베이글, 브라우니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다음 달 5일 진행되는 우리 쌀·밀 활용 교육도 25일 접수 신청 하루 만에 선착순 마감되며 우리 쌀·밀을 활용한 제빵 교육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 교육은 4월 5일과 12일 2일간 진행되며 에그타르트, 스콘, 브라우니 등의 제빵 교육으로 다양한 우리 쌀가루와 밀가루의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오은경 소장은 "가루 쌀이 전략 작물로써 쌀 수급 안정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소비자들이 우리 쌀과 우리 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잘 익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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