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봉사과 민원창구 직원, 시민행복콜센터 상담원 애로·건의사항 청취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난 26일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다목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민원창구와 콜센터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시민행복콜센터 상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공유하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상황들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조 시장은 "민원실은 충주시의 얼굴이고 대표성을 갖는다"며 "소수의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되,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는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 악성민원 대응 등을 위한 민원 응대 친절 교육 등 다양한 민원 담당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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