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 2024년도 스타청년농업인 선발

국립식량과학원 2024년도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산발된 충주지역 청년농업들이 인증서를 전달받고 사진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이현섭, 김원철 씨)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지역 청년농업인들이 2024년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에 최종 선발됐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5명을 선발하는 스타청년농업인에 충주시 앙성면 김원철 농가(카사바, 고구마)와 신니면 이현섭 농가(가루쌀, 콩) 등 총 2개 농가가 선정됐다.

앙성면 김원철 농가는 열대작물 카사바를 우리지역에 실증재배하고 카사바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칩, 분말, 술 제조용 주정가공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으로 활발한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

신니면 이현섭 농가는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생산 농가로 드론활용과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 지역사회에 신망과 기여도가 높아 충주 농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청년농업인 선발은 식량산업 분야의 성공 가능성이 큰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구 성과와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청년 농부가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등 핵심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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