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주문화유적탐방에 참가한 신입생들이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을 관람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문상호)가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24학년도 신입생 충주문화유적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27일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문화유적 탐방은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탄금대, 중원고구려비, 중앙탑 공원,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충주문화유적탐방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팝콘, 사과즙, 오란다, 강정 등으로 간식을 제공,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문화유적탐방은 지난 13일 디자인대학 신입생 310여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단과대학 별 순차적으로 진행, 다음달 3일까지 글로컬캠퍼스 신입생 전체 1천680여명의 학생들이 탐방을 수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글로컬캠퍼스는 충북권의 중심 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무를 다하고자 본 행사를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시 해 왔다.

인문사회융합대학 이용우 학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 사회와 지역 내 책무를 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이 지역 내에 정주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진정한 지역상생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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