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매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현장을 취재할 주민기자단 15명 모집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민기자단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최판길)가 28일까지 농촌지역의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4 주민기자단 양성 교육’ 수강생 추가 모집한다.

주민기자단은 충주시 소재 1읍·12면의 문화와 이슈, 인물, 농업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농촌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농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사로 담아내고, 그곳에 살고 계신 분들의 삶을 인터뷰하여 글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이와 관련, 센터는 주민기자단 15명을 모집,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기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강사와 동행, 현장 실전 연계 교육을 7회 진행하고 글쓰기, 사진 촬영 방법, 인터뷰 기법, 인터뷰 시 주의사항 등 농촌에서 일어나는 마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우게 된다.

기본 교육을 80% 이상 수료해야 기자단 활동 자격이 주어지며, 현장 교육은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cjrura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043-858-0801)나 네이버블로그,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최판길 센터장은 "주민기자단은 농촌에 대한 관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주민 활동 중의 하나로 외부와의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농촌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목행동에서 대소원면다목적회관으로 이전한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충주다운 마을기록화, 소통전문가 양성, 현장활동가 양성, 농촌빈집디자인캠프, 완료지구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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