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생 대상

[충청매일 양승태 기자] 충북 제천시가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 두드림 시장실을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하는 원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교육과 제천시 아동친화정책 홍보를 위해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을 별도 제작하고 있다.

두드림 시장실은 시장과 대화 시간 및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있는 제천시로 더 발전하고자 두드림 시장실 운영을 시작했으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제천시의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드림(DO DREAM)이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로 시장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참여권 발달에 의미를 두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