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경찰청은 4.10 총선을 앞두고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나섰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4.10총선과 관련된 모든 기능의 업무를 종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대상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선거 기간 동안에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투표 당일인 오는 4월 10일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 비상근무로 전환할 방침이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경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27일 시경찰청 지휘부와 경찰서 청렴 관련 과·계장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승영 청장 주재 청렴 대전경찰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깨끗한 공직사회 △투명한 경찰행정 △적극적 청렴 △함께하는 청렴 등 4개 추진전략과 24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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