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이 지난 25일 순천향대 유니토피아관 U408강의실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생 31명과 함께 대학생 노인인권지킴이단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순천향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내 고독사·노인 인권·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학생 노인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되고, 관련 소양교육과 함께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미선 관장은 "순천향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는 3년째 노인인권지킴이단을 함께하고 있어 꾸준히 보여준 열정과 창의력 등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발대식과 위촉식을 시작으로 고독사·노인인권·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 행사, SNS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학대받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해 노인학대예방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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