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장 환경개선 ‘구슬땀’

황종연(좌측 여섯 번째) 충북 본부장과 이종범(다섯 번째) 조합장이 농협충북본부 및 청주축협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도내 방취림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26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방취림 조성을 위해 묘목을 심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청주축협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해당 축산농가 일원에서 편백, 황금측백 등 7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하고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으로 축산농가의 외부 경관 개선은 물론 악취와 미세먼지를 저감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농협은 올해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을 위해 46곳 농가에 5천여 그루의 묘목을 공급했다.

이외에도 축사 외벽 벽화 그리기 사업, 축산환경개선의 날(매주 수요일) 캠페인 추진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종연 충북 총괄본부장은 "축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방취림 조성사업은 참여 농가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에게도 만족도가 높다"라며 "충북농협은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친환경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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