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영환)는 26일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도 기준, 충청남도의 노인 비율은 21.34%로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노인 비율 20% 이상)에 포함돼 노인 계층의 화재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이에 소방서에서는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노인 관련시설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홍성노인대학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부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홍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실시했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