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연장 등 6대 공약 발표
경 후보, “증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

경대수 후보가 증평군청 기자실에서 증평군 세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 후보(충북 증평·진천·음성)는 26일 증평군청 기자실에서 ‘증평군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경 후보는 이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증평역까지 연결하는 ‘청주공항~증평역 광역철도 연장’을 제시했다.

중부권 발전을 견인하고 대전·세종·청주와 동일한 교통권과 생활권을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전략산업, 선도 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증평4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경 후보는 이어 ‘증평경찰서 신설의 조기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증평군의 교육 불균형 해소하며, ‘증평스포츠 테마파크 조기 완공’으로 모두 함께 누리는 스포츠권을 보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증평교육지원청 설치로 교육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증평군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자치권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협약 연계) 증평 구도심 활성화 사업’, 인구 5만 자족도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미니신도시 조성’, 증평군민 여가 증진과 문화 욕구 해소를 위한 ‘증평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 후보는 "작은 사업부터 큰 사업에 이르기까지 증평군에 가장 필요한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선정했다"라면서 "오늘 발표한 ‘증평군 지역 세부공약’을 통해 증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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