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 5대 공약 발표 start

5대 공약 중 중부권 최초 잡월드 완성 카드뉴스 홍보물(제공 : 강훈식 후보)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제22대 총선 아산시을 강훈식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6일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 5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으로 ‘중부권 최초 잡월드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잡월드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관으로, 공공형 키자니아 형태로 운영되는 잡월드는 현재 분당을 비롯해 전국에 두 곳뿐이다.

아산에 잡월드가 생기면 전국에서 세 번째 및 중부권에서는 최초의 잡월드가 탄생하게 된다.

강 후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이미 잡월드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을 설계용역비로 확보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본 구상을 위해 충남도 및 아산시와 기재부 및 고용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정확한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나, 충남도는 총 사업비가 약 300억원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 후보는 "경제적 수준이 상당히 올라온 아산에서 문화와 여가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때가 됐다는 판단"이라며, "문화와 여가에 대한 수요를 채워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 후보는 "이미 국비예산을 확보해 사업의 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잡월드의 성패는 공공기관처럼 국가의 책임 있는 운영에 달려 있다"며 "잡월드의 실질적인 완성을 위해서 운영의 공공성 확보방안을 제대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후보의 5대 공약 중 나머지 공약인 대규모 쇼핑몰 유치, 아산 문화예술 아트센터 건립, GTX-C 노선 연장의 조기추진, 미세먼지 없는 도시 조성은 순차적으로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세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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