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기센터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전날 귀농 연수생 및 선도 농가와 2024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약정서를 체결하고 사전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귀농 연수생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은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 간 협약을 맺고 선도 농가의 영농기술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현장실습 교육은 멘토-멘티 1팀으로 진행된다.

귀농 연수생(멘티)은 약 5개월 동안 선도 농가(멘토)로부터 실습 희망 작목인 부추 영농 재배기술과 유통에 대한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 선도 농가에는 월 최대 4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된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정착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업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