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운영

충주시가 지난해 심폐소생술 살성교육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직접 실습 등을 매주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의약팀(☏043-850-3424)으로 회 차당 20명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장비 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내에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지므로 최초 목격자의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의약팀(☏043-850-3424)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는 때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 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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