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20명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음성군 향교 11기 유림대학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향교는 26일 유림회관에서 유림대학 수료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기 유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장남훈 대학장을 비롯한 음성향교 정성구 전교와 유림대학 수료생 20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전통문화를 계승 보전하기 위해 유학 관련 강좌를 개설 운영하는 등 2년간 4학기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림대학은 유림 기본학문인 한문(漢文)을 기본 과목으로 명심보감 대학, 중용, 논어등을 강독하는 등 유교문화 보급과 서예, 기본예절 등 전통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장남훈 대학장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배움의 의지로 교육과정으로 수료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유교 문화를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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