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보건소에서 혈당측정기를 빌린 주민이 사용법을 설명 듣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측정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혈당측정기 대여 대상은 당뇨 전 단계 및 당뇨병을 진단받은 군민으로 무료다.

대여 기간은 4주이며, 추가 1회 연장할 수 있어 총 8주 간 사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130여명에게 혈당측정기를 대여할 계획으로 혈당 스틱, 란셋, 알콜솜, 건강관리수첩 등 소모품도 지원한다.

또 당뇨 관련 지식 교육과 만성질환 사전·사후 건강상담 및 올바른 혈당 측정법 교육을 함께 진행된다.

혈당측정기를 대여한 신청자는 4주간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수첩을 작성하고, 건강결과 상담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740-5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