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전경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최우수(도내 1위) 기관에 선정됐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추진되는 정책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물류창고 내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구조로 식별이 어려운 피난유도등의 높이 조정(하향) 및 다면 유도등 설치, 빔프로젝터 활용 피난 방향을 바닥에 표시해 피난 시 혼선 방지, 연소확대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IOT 감지기 설치 등 시책을 포함하여 총 6대 전략 21개 추진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방안전대책과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했다"며 "겨울철과 봄철에 더욱 증가하는 대형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강화·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