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적교류·진로탐색 등

음성군 청소년 복지사업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이 청소년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활동 지원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과 청소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개관하는 음성군 청소년센터의 내진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7월에는 청소년시설 2개소를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센터의 요리교실과 직업체험, 영상촬영, 미디작업 등 직업 체험과 창작공간을 마련해 청소년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지원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꿈 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운영한다.

음성군장학회는 우수 학생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성적우수 장학금과 점프장학금 등 12개 분야 장학생 507명을 선발하고 5억5천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영어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기숙형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해외역사 탐방 프로그램인 글로벌 역사 기행도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개소한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는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원데이 클래스,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회의·세미나 등 청년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정책 종합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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