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선(왼쪽) 영동경찰서장이 소라아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경찰서는 경찰업무에 적극 도움을 준 영동군CCTV통합관제센터 소라아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소 관제요원은 최근 병원에서 정신질환자 3명이 동시에 도주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들의 신병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동선을 추적하는 데 공조해 16분만에 사건을 마무리하는 데 기여했다.

영동군통합CCTV관제센터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중 지갑을 떨어뜨리고 지나가는 주민을 발견하고 경찰에 통보해 유실물을 되돌려주는 등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또 하나의 치안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홍선 영동경찰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경찰과의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