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조모임에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 교류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부담이 높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울림회’, ‘무지개회’, ‘토닥토닥회’ 등 3개의 자조모임을 운영 중이다.

이들 모임은 치매환자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에는 치매환자 가족 19명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8)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 희망자는 언제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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