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깜빡깜빡?‘기억력 검사’로 뇌 건강 체크하세요!

치매 조기검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보건소 (소장 김점순)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연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36개 보건기관과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인지 선별검사(CIST)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뇌영상 촬영 등)를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 치매가 아닌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현재 시행 중인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수행기관인 마음꼭 기억충전소와 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 교실을 연계하여 기억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1년 후 진단검사를 다시 받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시는 치매 발병도 조기검진을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다."라며"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은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꼭 받아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 관리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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