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비브리오패혈증예방홍보물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4~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염도 조사 지점은 △석문면 마섬포구 △석문면 왜목마을 △석문면 용무치항 △신평면 삽교천으로 모두 4곳에서 진행한다. 시는 매주 해당 지역의 해수, 갯벌, 조개류를 채취해 검사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 되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약 5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당진시에는 최근 3년간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은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보관 △어패류 섭취 시 85도 이상 가열 △만성질환자 어패류 생식 자제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금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후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라며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비브리오 패혈증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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