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추풍령중, ‘퍼머컬처 숲밭학교’ 시농제

충북 영동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 추풍령중학교는 ‘퍼머컬처(지속 가능한 농업과 문화) 숲밭학교’의 시작을 선포하는 ‘시농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농제는 제문낭독, 지신밟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풍년을 기원하고 생태 시민으로서 참여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퍼머컬처 숲밭학교’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패턴과 관계를 모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텃밭을 가꾸는 교육 활동으로 추풍령중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했다.

이 활동으로 학생들은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활 기술(농업, 생활 기술)을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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