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삼계탕도 나누고 어르신 건강까지 챙겨

충주시 대소원면 생활개선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삼계탕을 마련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생활개선회(회장 이명희)가 지난 22일 ‘2024 충주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이어달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대소원면 중검단 마을회관에서 정성껏 삼계탕과 떡 등을 마련, 관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안부를 살폈다.

생활개선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삼계탕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2020년부터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환경정화 활동, 꽃길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희 생활개선회장은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환절기 건강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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