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악 교육 강화 및 음악애호가 활동 장려

‘뮤지트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 충주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교육 강화를 위한 ‘뮤지트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24일 창작소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작곡 프로그램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 성인 자작곡 송메이킹 프로그램 ‘나만의 노래 만들기’ 등의 창작 교육이 다음달 16일부터 진행된다.

또 애창곡을 더욱더 멋지게 부르기 위한 보컬 테크닉 강좌인 ‘K-pop 보컬 아카데미’ 도 운영된다.

‘감자꽃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적 동시 작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직접 작곡을 배우고 동요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음반 제작발표회, 관내 교육기관의 음반 활용으로 지역의 아동 친화 브랜드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1인 1악기 특강을 통한 새로운 음악 활동을 제공한다.

‘나만의 노래 만들기’는 작사, 작곡, 녹음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개성 있고 다양한 곡을 제작, 직접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음악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음악인의 발굴을 위해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음악창작소(☏043-842-590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창작소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수업인 K-POP 보컬 아카데미는 6월 개강 예정으로 전반기 2개의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바로 개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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