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 의상실 및 자전거 체험 시 50% 할인 혜택

충주시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pass’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pass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26개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중앙탑 의상실, 자전거 체험 시 50% 할인 혜택을 오는 25일부터 제공하게 된다.

할인 혜택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휴게소 이용 영수증을 전송해 받은 모바일 할인쿠폰을 체험처에 제시하면 된다.

할인pass 제도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 추진하는 민·관·공 협업 사업이다.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할인 혜택들이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충주 관광의 계기를 마련해 줄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혜택으로 충주가 여행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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