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온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갖고자 서예, 기타, 배드민턴, 아코디언 등 다양한 종목으로 면지역까지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청성면 서예 교실 운영 모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온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갖고자 서예, 기타, 배드민턴, 아코디언 등 다양한 종목으로 면지역까지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8개 면 지역에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면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학습 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역의 유휴 시설을 활용해 운영되다보니 면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 아니라 평생학습의 소외군민이 없도록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니 학습참여도도 높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계획서를 면별로 취합해 8개 면에서 13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운영하는 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동이면(난타) △안남면(줌바댄스) △안내면(배드민턴, 탁구) △청성면(서예) △청산면(아코디언, 라인댄스) △이원면(탁구, 노래, 기타) △군서면(기타) △군북면(서예, 건강 요가)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성면 서예 교실은 매주 월요일 저녁에 주민이 다목적회관 동아리실에 모여 서예를 배움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정신 집중, 치매 예방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평생교육으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면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육으로 미래를 만드는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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