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 등 12개 안건 협의

부여군의회 제1차 의정협의회 개최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21일 의정협의회실에서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2024년 제1차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협의회에는 장성용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별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회복지과 ‘부여군 장애인 복합형(단기+주간) 보호시설 건립’, 전략사업과 ‘제2단계 제2기 균향발전사업 개발계획 수립추진 보고’, 농업정책과 ‘부여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산림녹지과 ‘부여 밤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계획’, 환경과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문화체육관광과 ‘2024년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문화재과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등 총 12건의 안건을 다뤘다.

또한, 이번 의정협의회에서는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옥산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전면 개방 시, 방문객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옥산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현장에서는 창틀 물샘 등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다.

장성용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직접 소통하는 창구인 의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개최할 것"이라며 "각종 사업이 이월됨에 따라 건축비 등 단가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을 적기에 완료하여 군민 부담을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

부여군의회의 의정협의회는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매번 임시회나 정례회마다 듣기에는 정책에 대한 문제해결의 적시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회기 일정의 시간적인 제약으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매년 정례화하여 운영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