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속에서 충남의 인재양성 앞장설 것,
천안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에 유공 표창수여,

김현우 충남지역본부장(왼쪽)이 정지표 신임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임식에 앞서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이 정지표 회장과 정희장의 배우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왼쪽서 두번 째)이 유공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가 정지표 (전) 천안시 복지재단 이사장(현 지표건설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제4대 닻을 올렸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21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김창오 충남후원회 명예회장 외 운영위원 및 지역사회 관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S컨벤션 웨딩홀에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먼저. 제3대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김영철)의 이임식을 진행으로 제4대 정지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어 김영철 이임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유산기부를 약속하는 ‘그린레거시클럽’(충남1호, 전국 86호)에 위촉됐다.

김영철 이임회장은 쌍봉윤활유 대표이사로서 2020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충남후원회장을 맡아 도내에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든든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했고. 초록우산 1억원 이상 초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충남2호, 전국 159호)에 가입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후원회 활성화 및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으며 만4년 간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하우스 지원, 보호종료 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었다.

한편. 신임 정지표 회장은 현재 지표건설 대표이사로서 천안시복지재단 4대 이사장을 역임했고. 2010년부터 로타리 활동을 시작해 2019년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부총재를 역임했다.

이어 2020년부터 충남후원회 부회장으로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지원 및 ‘꿈자람하우스’ 환경개선사업에 꾸준하게 후원했으며, 2020년 어린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초록우산 1억 기부자모임 ‘그린노블클럽’(충남4호, 전국 248호)로 가입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언제나 어린이 곁에, 초록우산 충남후원회’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노블클럽 1명, 그린리더클럽 100명 개발, 아이리더(인재양성아동) 20명 지원, 꿈자람하우스 10호 지원을 통해 충남후원회가 충남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선포했다.

정지표 취임회장은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충남후원회장으로서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과 함께 진실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권익 신장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김영철 전임 회장님의 수고에 경의를 표하고. 정지표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세심한 복지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민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기에 이뤄질 수 있었다"며 "올해 천안시에서 시행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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