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위한 씨감자 파종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북면 사담리 일원에서 씨감자 파종 작업을 하기 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윤희)가 사담리 일원 500평 규모의 농경지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300kg의 감자모종을 심었다.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는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에 심은 감자는 7월에 수확하여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윤희 위원장은 "감자가 7월까지 잘 자라서 외롭고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감자심기 행사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단체들의 선행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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