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신청 접수
오는 27일 사업통합설명회 개최 예정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가 내달 5일까지 ‘식품산업 워라밸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음성·진천·괴산군에 소재한 식품기업이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필수조건으로는 신규고용창출 여부, 주15~30시간 근무조건(시간선택제장려금) , 유연근무대상자 여부(유연근무제장려금)를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근로자의 건강 및 역량강화 지원, 기업안착을 지원하는 ‘근로자 워라밸지원 사업(최대 1천500만원 지원) △워라밸 지원제도 도입을 지원하는 ‘워라밸일자리지원사업(시간선택제 최대 1천800만원 / 유연근로제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청주상의는 오는 27일 청주 S컨벤션에서 해당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충북은 식품산업 이중구조로 인해 대기업으로 인력이 몰리고 있을 뿐 아니라 빈일자리율이 높아지며 영세 식품업체들이 큰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식품산업 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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