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후보 지지선언한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가 20일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3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가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7일 만에 윤창현 후보 지지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

1만 5천여명의 회원과 4만 대전지체장애인을 대표하고 있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 5개 지회 중 동구지회는 3천 여명의 회원과 6천200명 동구 거주 지체장애인을 대표한다.

김연숙 지회장은 "윤창현 후보는 동구 당협위원장 시절부터 장애인 이동권 확보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어들었던 분이다"며 "장애인 이동권 확보방안 마련을 비롯해 지회와 함께 만든 22대 총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윤 후보는 "장애 동료시민 여러분의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구 모두의 성공시대에는 장애 동료시민도 동구 발전 2배속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 도심융합특구, 판암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발전공약 이행과정에서도 장애인 일자리 등 모두가 장벽없이 동구 발전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평소 장애인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MBC 공채탤런트 출신 윤용현 배우도 참석했다.

윤창현 후보는 제22대 대전 동구 국회의원 선거 주요 장애인 공약으로 △장애인 쉼터 조성 △지체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용차량 및 개인 보조기구 지원제도 개선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건립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단체보험 지원 △발달장애인 1:1 돌봄 지원 확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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