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도 병행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운영하는 영농 이동상담장터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매년 영농시기에 현장영농 애로사항 상담과 영농지도 강화를 위해 마을을 순회하는 영농 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해 왔다.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농기계 순회 교육 장소에 전문 상담요원 2명을 배치해 주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줘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 영농 이동상담장터는 3월부터 8월까지 주 4회씩 모두 65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은경 소장은 "앞으로도 주요 시기별 영농 기술지도와 현장 애로사항 상담으로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전날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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