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청소년부 예성여고, 일반·성인부 KG프레시 충주공장 최우수상, 내달 5일 충북대회 참가

충주소방서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엄재웅)가 지난 20일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가졌다.

전 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관내 학생·청소년부, 일반·성인부에 총 5개팀이 참가, 심정지 발생 상황·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연출해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심사 결과, 학생·청소년부는 예성여자고등학교 팀이, 일반·성인부는 KG프레시 충주공장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승 팀은 다음달 5일 충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엄재웅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