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경욱, 국힘 충북 충주 이종배 22대 총선 후보 등록
김 후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적 비전 공약으로 유권자 선택 받을 것”
이 후보 “더욱 강력한 4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 반드시 완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가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두 후보는 충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김 후보는 "정치인은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지역 다양한 계층을 만나면서 계층에 맞는 다양한 공약을 만들었고 이는 4·10 총선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 선거에서 깨끗한 정책 선거로 시민들에게 좋은 공약을 제시해 선택 받겠다"며 "충주의 과거 영광인 ‘교통중심지’로 만들어 과거 영광을 재현해 내겠다"고 언급했다.

국힘 이 후보는 "그동안 시민들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충주시장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또 뛴 결과 매년 역대 최대 국비 예산 확보, 국립충주박물관을 비롯한 32개 국가·공공기관 유치,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제 겨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을 뿐"이라며 "저를 믿고 다시 맡겨주신다면 더욱 강력한 4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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