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4천7백만 원 확보, 새로운 평생학습 성공 모형 개발 기대

평생학습 공모사업 선정 ‘마을브랜드’ 로고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평생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충북도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 국·도비 총 4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은 전국 195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12개 지역이, 충청도 공모사업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공모에서 시는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 유형에 지원, 충주시의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성공사례와 평창군 지역 특산물 상품화 전략을 접목해 지역경제 성장 효과까지 이어지는 사업을 제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충북도 공모사업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과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강화의 ‘충주에 살어리랏다’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학습동아리, 대학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 활용 다양한 아이템 사업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경제활동으로 연결되는 평생학습 사례를 배출, 새로운 평생학습 성공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평생학습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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