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건강교육 및 기공체조 실습…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20명

충주시가 지난해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29일까지 한의학 갱년기 건강교실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은 충주시 거주 40~60세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8주간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갱년기의 이해를 돕는 한의약 건강교육, 기공체조 실습, 심신 안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아로마테리피·산림치유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기초 건강검사, 갱년기 자가 진단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한의과 치료 서비스 연계 등으로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건강 교실이 중장년층에게 호응을 얻어 올해 모집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증원했다.

프로그램 참여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보건과(☏043-850-342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갱년기에는 신체기능이나 대사 장애로 호르몬이 감소해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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