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지원사업’ 간담회 진행 모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민간단장 장일권, 공공단장 유정순)이 지난 19일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저소득 홀몸 청·장년 및 장애인과 어르신 등 고독사 고위험군 27가구에 격월로 방문해 반려식물·영양제 전달 및 식물 관리 교육과 복지 모니터링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시작 전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모여 1대 1 결연 대상자 매칭, 식물 전달 방법 논의, 식물 관리 방법 교육 및 복지 모니터링 상담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항목 등을 논의했다.

장일권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통해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가정에 모니터링 상담을 진행하며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1동 유정순 동장은 "지역 특성상 1인가구가 많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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