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계착수 및 2029년 준공 목표

지난해 열린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모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19일자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 북부권 내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1천27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약 50만㎡ 규모로 주거 용지, 공원, 녹지, 학교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 2023년 12월에 행안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도시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재정·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가 모두 마무리돼 앞으로의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순 도시개발과장은 "행안부의 중앙 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만큼 오는 6월 설계용역을 착수해 주민공람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9년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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